미국 SMR주는 작년 10월 고점을 찍고 급락했어요. 그런데 2026년 들어 주요 기업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지금 이 종목들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정리해볼게요.
📌 미국 SMR 관련주 3줄 요약
• 2025년 10월 SMR 테마 과열로 고점 후 실적 쇼크와 인허가 지연으로 급락했어요.
• 2026년 오클로 NRC 설계 기준 15일 만에 승인, JP모건 커버리지 개시 등 규제 진척 신호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 4개 종목이 처한 단계가 각각 달라서 같은 SMR 관련주라도 종목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해요.
작년 10월 고점, 그리고 급락
2025년 5월 10달러대였던 뉴스케일파워 주가가 10월 53달러까지 치솟았어요. 오클로도 같은 기간 20달러대에서 170달러로 뛰었어요. AI 데이터센터 전력 해법으로 SMR이 주목받으면서 기대감이 극에 달했어요.
그런데 거기까지였어요. 뉴스케일파워는 고점에서 현재 12달러대로 -77% 하락했어요. 2025년 3분기 실적 부진에 SMR 상용화 지연 우려가 겹쳤어요. 2026년 1분기 매출은 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5% 급감했어요.
최근 파트너사 실체 논란도 터졌어요. 트럼프 행정부의 5,500억 달러 투자 계획에 포함된 뉴스케일의 파트너사 엔트라1이 직원 5명짜리 위워크 주소 신생기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에너지 회사라고 했지만 사실은 남자 몇 명이 전부인 회사 같다"고 꼬집었어요.
2026년, 다시 움직이는 신호
미국 SMR 관련주 중 특히 오클로에서 의미있는 신호가 잇따라 나왔어요.
5월 6일 오클로는 아이다호주 오로라 발전소의 주요 설계 기준(PDC)에 대해 NRC 승인을 받았어요. 일반 심사 기간의 절반인 15일 만에 나온 승인이에요. 2025년 5월 행정명령으로 NRC 허가 절차 간소화가 추진된 효과예요.
5월 11일에는 JP모건이 오클로 커버리지를 처음 시작하며 목표주가 83달러를 제시했어요. "SMR 시장 내 긍정적 위치"로 평가하며 엔비디아·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의 파트너십도 주목했어요. 오클로는 현재 25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해 단기 유동성 리스크는 낮은 상태예요.
미국 SMR 관련주의 지금

미국 SMR 관련주 리스크
규제 진척이 나오고 있지만 구조적 리스크는 여전해요. IAEA 기준 전 세계 SMR의 44%가 아직 개념설계 단계예요. 상업 가동까지 설계 인증→건설 허가→착공→연료 장전→시운전 단계를 모두 거쳐야 해요.
뉴스케일파워는 한때 목표 전기 요금을 MWh당 58달러로 제시했다가 89달러까지 올렸어요. 그 사이 태양광·풍력 일부 지역 단가는 40달러 아래로 내려왔어요. 비용 경쟁력이 SMR의 숙제로 남아있어요.
결론
미국 SMR 관련주는 끝난 게 아니에요. 오클로 NRC 승인 가속과 뉴스케일 TVA PPA 임박은 기대감이 실물로 바뀌는 첫 신호예요. 다만 4개 종목이 처한 단계가 달라요. 재무 안정성을 원하면 GE버노바·BWXT, 높은 변동성을 감수하고 SMR 순수 플레이를 원하면 뉴스케일·오클로 순으로 접근하면 돼요.
자주 묻는 질문
Q. 뉴스케일파워 주가가 고점 대비 -77% 빠진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인가요?
A. 엔트라1 파트너 실체 논란과 1Q26 매출 -95% 급감이라는 리스크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어요. 하반기 TVA PPA 체결이 실제로 확인되고 매출이 회복되는 신호가 나올 경우 모멘텀이 될 수 있어요. 분할 접근과 분기 실적 확인을 병행하는 전략이 적합해요.
Q. GE버노바는 SMR 기업인가요?
A. 복합 에너지 기업이에요. 원자력 외에 풍력·태양광·가스터빈 사업도 해요. SMR 사업(BWRX-300)은 포트폴리오의 일부예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착공이 진행 중이라 SMR 진척도는 빠르지만 주가가 SMR 테마만으로 움직이지는 않아요. 변동성이 낮은 SMR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