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으로 80만닉스가 된 SK하이닉스. 곧 발표될 4분기 실적에서는 영업이익이 무려 20조를 넘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어요. 오늘은 80만을 넘어 백만닉스가 될 수 있을지 그 배경을 알아봐요.
실적 기록을 경신해요
SK하이닉스의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은 17,850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측치를 50% 넘게 상회했어요. 경영진은 내년 제품군이 사실상 모두 팔릴 것이라며 이번 주기를 수퍼사이클로 정의했죠.
4분기 매출은 30조 7,100억 원, 영업이익은 16조 원 중반대를 넘길 것으로 보고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지표와 비교해 영업이익 20조 원 달성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어요. 이미 주요 고객사와 2026년 공급 계획을 확정해기 때문인데요. 시장은 현재의 실적 행보가 단기적인 우연이 아니라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의 폭발적 가속화라는 강력한 기술적 동력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해요.
16단 기술로 승부해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 내세운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16단 기술이에요. 16단을 쌓으면 칩이 휘는 현상이 생기지만 SK하이닉스는 기존의 MR-MUF 기술을 고도화하여 세계 최초로 구현에 성공했어요.
이 기술은 열 전도성이 좋은 재료를 채워 열을 빠르게 방출하는 방식이에요. 인공지능 서버의 최대 난제인 발열 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열 관리 장벽 역할을 하며 고객사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어요. 또한 웨이퍼 두께를 3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게 구현해 표준 높이 내에 16단을 쌓는 데 성공하며 공간 효율성까지 높여요.
공급 부족이 수익돼요
현재 메모리 산업에서 나타나는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고대역폭 메모리에 의한 캐파 잠식 효과입니다. 고대역폭 메모리 1개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일반 D램 대비 2.5배에서 3배에 달하는 웨이퍼 소모가 필요하며 패키징 수율 손실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용 공급량은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모든 가용 생산 능력을 고대역폭 메모리에 우선 배정하면서 일반 서버용 D램과 고사양 범용 제품의 공급 부족이 전이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실제로 서버용 제품 가격을 최대 7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미국 상장을 준비해요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결정적 계기는 미국 주식예탁증권(ADR) 상장이에요. 한국 시장의 저평가 현상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과 대등한 가치 평가를 인정받으려는 전략이에요.
현재 회사가 가진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활용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을 노리고 있어요. 상장에 성공하면 수조 원의 패시브 자금(특정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되는 강력한 계기가 돼요. 회사는 4월 8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계획을 세워요.
애널리스트들의 눈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이러한 펀더멘탈(기업의 내재 가치)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120,000원까지 상향 조정하며 강한 신뢰를 보내요. 평가사 37개 중 34개가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주가는 1월에만 20% 넘게 상승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증명해요.

결론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1조 달러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기술적 방패와 금융적 창이 조화를 이루는 과정에 주목해야 합니다.
"목표가 112만 원이라는 숫자는 글로벌 인공지능 수퍼사이클이 주는 합당한 성적표일까요, 아니면 과도한 기대감일까요?" 여러분은 현재의 주가 위치가 새로운 상승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